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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주에 전기차 부품 공장 착공… 한온시스템, 3분기중 양산 돌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3-03 03:00
2021년 3월 3일 03시 00분
입력
2021-03-03 03:00
2021년 3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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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기업인 한온시스템이 경북 경주시에 전기차 전용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등 차세대 전기차 부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온시스템은 경주시 외동읍의 3만3000m² 땅에 회사의 국내 다섯 번째 공장을 착공했다고 2일 밝혔다. 경주공장은 6월 전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3분기(7∼9월) 중 전기차에 필요한 각종 부품 양산을 시작한다.
경주공장 제품은 모두 전기차 전용 부품으로 2024년까지 전기차 30만 대에 쓰일 물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경주공장에서 생산, 출하된 부품은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2023년 출시된 E―GMP 기반 차종에도 탑재된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경주
#공장
#한온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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