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오피스텔 ‘잠실역 웰리지 더 테라스’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9일 03시 00분


잠실-몽촌토성역까지 도보 왕래
분양업체 “GBC 개발 수혜 기대”

이에스웰리지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오피스텔 ‘잠실역 웰리지 더 테라스’(조감도)를 분양한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잠실역 웰리지 더 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1∼30m², 367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잠실역, 8호선 몽촌토성역, 9호선 한성백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분양 관계자는 “잠실관광특구 내에 롯데타워, 잠실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 쇼핑, 문화, 여가, 공원시설을 쾌적하게 누릴 수 있어 강남 출퇴근 직장인의 임차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2억 원 후반에서 4억 원 후반에 형성돼 있다.

잠실역 웰리지 더 테라스 주변의 올림픽공원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로 이어지는 일대에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본격화하고 있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강남구 삼성동 현대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지난해 6월 착공했고 앞으로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지하화 등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미래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분양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실내는 전 가구를 복층으로 구성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가구에는 발코니를 넣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자동 온도조절장치, 물절약·에너지 절감 시스템, 전기차 주차시설 등도 갖춘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출이 용이하고 동일 면적 대비 가격도 저렴해 아파트 대체상품을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역세권 오피스텔#잠실역#웰리지 더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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