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에서 르노삼성 SM6, 현대자동차 코나 등 1000만 원대 중반 국산차가 최근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고차 거래 사이트 엔카닷컴이 내놓은 3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SM6가 전달 대비 4.01%(최소가 기준) 오르며 상승 폭이 가장 컸고 현대차 코나(2.03%)가 뒤를 이었다. 르노삼성 QM6(1.52%), 현대차 올 뉴 투싼(1.20%)도 올랐다. 엔카닷컴 측은 “중고차 성수기를 맞아 입사를 앞둔 신입사원 등이 합리적 가격으로 접근 가능한 모델을 많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1000만 원대 차량 중에서는 현대차 아반떼 AD(―5.24%), 기아 올 뉴 K3(―0.78%) 등이 하락했다.
■ LG가전 구매자 절반, ‘오브제컬렉션’ 선택
2월 한 달 동안 LG전자 가전을 구매한 이들 2명 중 1명은 ‘LG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의 가전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기간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오브제컬렉션을 구입한 이들 중 약 40%가 3가지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 제품들이 동급의 일반 제품보다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소비자들에게 공간 인테리어 가전으로서의 LG 오브제컬렉션이 갖는 차별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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