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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배달의민족, ‘라이브 쇼핑’ 진출, 업계 최초… 앱서 실시간 주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3-10 03:00
2021년 3월 10일 03시 00분
입력
2021-03-10 03:00
2021년 3월 10일 03시 00분
김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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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이 ‘라방(라이브 방송)’에 뛰어든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가운데 처음으로 라이브쇼핑 서비스인 ‘배민쇼핑라이브’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앱에서 ‘생생하게 맛있는 쇼핑라이브’를 선택해 쇼핑 방송을 실시간으로 접하고 주문할 수 있다. 고객들은 영상에서 상품을 소개받고 곧바로 주문하는 것은 물론이고 채팅으로 진행자나 판매자, 다른 구매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9일 오후에 시작된 첫 방송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경기떡집’의 떡을 판매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보는 재미를 더하고 고객에게 특화된 콘텐츠와 상품 구성으로 다른 라이브 방송과 차별화할 것”이라며 “각 지역의 배달 맛집 인기 메뉴를 밀키트로 만들어 전국 고객에게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배달의민족
#라이브쇼핑
#실시간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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