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 북부권 최대 도시개발사업지구인 이인지구가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오는 4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한화 포레나 포항’을 공급한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규모 면에서 압도적인 대단지로 조성되는데다 포항 북부권 개발의 중심 입지에 자리한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높은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만큼 향후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인지구는 약 95만㎡로 포항 내 단일 도시개발사업지구로는 최대 규모이다. 인근으로 조성되는 개발 예정지 가운데 KTX포항역과 가까운 역세권 개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지구 내에는 주거시설을 비롯해 도로, 학교, 공원, 공공청사 등 녹지 및 도시기반시설이 갖춰질 계획이다.
이인지구 인근으로 약 148만㎡ 규모의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 조성이 한창이며 약 87만㎡의 포항KTX신도시지구, 약 20만㎡의 성곡지구 등 일대로 총 400만여㎡ 규모의 개발이 진행 중이다. 향후 이 같은 포항 북부권 개발사업이 모두 마무리 될 경우 대규모 신도시급으로 거듭나게 되면서 주거 인프라 개선 효과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우선 이인지구 내 학교, 상권, 공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7번 국도, 28번 국도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포항IC, 성곡IC를 통한 새만금포항(대구포항)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반경 약 1㎞ 거리에는 KTX포항역이 위치해 KTX를 이용한 전국 일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비규제 수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지난해 12월 17일 국토교통부는 조정대상지역을 전국구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포항 남구가 규제로 묶이면서 청약 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대출 및 세금 관련해서 비교적 완화된 규제가 적용되는 비규제지역인 북구가 주목받고 있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포항 내 포레나 브랜드로 선보이는 첫번째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한화건설의 시공으로 우수한 평면 설계는 물론 지상에 차가 없는 다양한 조경 및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을 갖춘 스카이커뮤니티,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을 비롯한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화 포레나 포항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위치하며 4월 중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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