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는 16일 뉴 LS 온라인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렉서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LS는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한층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예방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등도 대폭 강화했다.
신형 LS는 GA-L 플랫폼을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 플래그십에 걸맞게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드라이빙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을 추구한다.
특히 뒷좌석에서는 VIP 탑승객을 위한 렉서스 오모테나시(환대)를 만나볼 수 있다. 플래티넘 사양에 적용된 오토만 시트는 넓은 레그룸과 온열기능을 포함한 리프레시(마사지) 기능을 제공한다.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뒷좌석 시트 포지션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의 위치가 조정돼 최적의 시청각도를 제공한다. 또한 퀀텀 로직 이멀전(QLI)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23개의 스피커 마크레빈슨 레퍼런스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으로 생생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뒷좌석에 탑승객이 없는 경우 운전자의 기어 변속과 연동해 뒷좌석 시트를 자동으로 내리는 오토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돼 룸 미러에 들어오는 후방 시야를 넓게 확보해 준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로 모바일의 기능을 12.3인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GPS가 내장된 2채널 FHD 블랙박스와 안테나 결합형 하이패스가 새롭게 기본 장착됐다.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LS는 전 모델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과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LS 500h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 모의 10단 변속 제어를 통해 더욱 부드러운 변속을 실현했다.
뉴 LS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예방 안전 기술 및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24인치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RCTAB)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가 장착됐다. 렉서스에서는 처음으로 순정 블랙박스와 하이패스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또한 블레이드 스캔 기능의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AHS)을 적용해 야간 주행시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뒷좌석 쿠션 에어백과 사이드 커튼실드 에어백을 포함한 12개의 SRS 에어백을 탑재해 사고시 탑승자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LS 가격은 가솔린 모델인 LS 500 AWD는 △수프림 1억2740만 △럭셔리 1억3730만 △플래티넘 1억5200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LS 500h AWD 경우 △럭셔리 1억4750만 △플래티넘 1억6750만 원으로 책정됐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한국에서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LS를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렉서스의 원점인 LS 출시를 통해 더 매력적인 상품과 감동을 전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인 고객 전용 ‘LS 오토 케어 리스’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차량 관리 패키지 및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 프로그램은 윈터 타이어 교환 및 타이어 호텔 서비스, 차량 외장 관리, 신차보험교환프로그램(3년)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설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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