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건물 정보업체 밸류맵이 다세대주택 설계를 무료로 10초 만에 해주는 ‘인공지능(AI) 건축설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일반주거지역 내 100∼600m² 규모의 토지가 대상이다. 사용자가 밸류맵 홈페이지나 모바일 화면에서 원하는 필지를 선택하면 10초 안에 최대 용적률이나 건폐율, 층수, 지구단위계획 등을 고려한 설계 결과물을 3차원(3D) 형태로 보여준다.
■ 플렉센스, 타액 이용한 코로나 진단키트 개발
플렉센스가 타액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타액항원 래피드 엘라이자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렉센스에 따르면 학교나 회사, 가정에서 일정량의 타액을 담은 용기를 전문 수거자나 검진센터에 제출하기만 하면 약 2시간 뒤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피검사자는 진료소에 방문할 필요가 없고 비강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된다. 또 항원항체 면역반응을 이용해 전통적인 엘라이자 방식을 개선한 덕분에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비 20% 정도의 비용으로 빠른 분석과 대규모 진단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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