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투자자들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다음 날에도 한 번 더 상한가를 기록하는 ‘따상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앞서 인기 공모주 중 SK 바이오팜이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카카오게임즈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상장일 유통 가능 주식이 총 발행주식 7650만 주의 11.63%인 889만 7510주에 불과했다. 또한 상장 첫날 거래된 물량은 총 75만 8239주 뿐이었다. 시장에 풀린 물량 자체가 많지 않아 주식을 사려는 매수 대기 물량만 640만 주가 넘었다. ‘따상상’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따상상’에 성공하게 되면 SK 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21만 9700원까지 오르게 된다. 이 경우 공모주 투자자는 주당 15만4700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