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배터리’ 폭스바겐 전기차, 올해 초 유럽서 리콜

  • 뉴시스
  • 입력 2021년 3월 23일 18시 09분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가 올해 초 유럽 곳곳에서 리콜 수순을 밟은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올해 초 폭스바겐 전기차 e-업과 폭스바겐 자회사 스코타·시아트의 전기차 시티고·E-Mii 를 리콜 대상으로 지목했다.

지난해 5~6월 제조된 차량으로 총 213대다. EU 집행위원회는 손상된 배터리 셀이 화재 위험성이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에 “셀이 아닌 배터리 모듈 제작 과정에서 외관에 손상이 있어 선제적으로 회수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