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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 배터리’ 폭스바겐 전기차, 올해 초 유럽서 리콜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23 18:11
2021년 3월 23일 18시 11분
입력
2021-03-23 18:09
2021년 3월 23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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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가 올해 초 유럽 곳곳에서 리콜 수순을 밟은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올해 초 폭스바겐 전기차 e-업과 폭스바겐 자회사 스코타·시아트의 전기차 시티고·E-Mii 를 리콜 대상으로 지목했다.
지난해 5~6월 제조된 차량으로 총 213대다. EU 집행위원회는 손상된 배터리 셀이 화재 위험성이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에 “셀이 아닌 배터리 모듈 제작 과정에서 외관에 손상이 있어 선제적으로 회수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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