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총동문회는 18일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선거에서 정건수 ㈜대득스틸 회장(상학 67. 명예 경영학 박사)이 제37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정 회장은 대득스틸을 창업하여 40여 년간 경영했으며 국민연대 공동의장, 한국환경진흥연구소 이사, 독립운동가 신익희 선생 기념 사업회 회장, 한국도덕운동협회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정 회장은 지난 제30·31·33·34대 총동문회장을 맡는 등 지금까지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2012년부터는 후배 재학생들의 해외문화체험을 위해 매년 1억 원을 기탁, ‘닥터 정(Dr.정) 해외탐방프로그램’을 개설해 후배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는 상허기념도서관 환경개선사업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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