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올해 1분기(1∼3월) 해외 전시회 참가를 신청한 국내 중소 및 중견기업 180개사에 전시회와 화상상담을 모두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KOTRA는 1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1’을 비롯해 독일의 하드웨어 전시회 ‘아이젠바렌메세’ 등 1분기 중 열렸거나, 열릴 예정이던 12개 전시회 참가 신청 기업에 별도의 화상상담을 주선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였다. 아이젠바렌메세처럼 취소된 전시회의 경우에도 상담 기회가 마련되면서 기업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브라질 중국 케냐 폴란드 등 해외 바이어 232개사와 681건의 화상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 규모는 1억7000만 달러(약 1923억 원)에 이른다. KOTRA는 이 중 47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