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3월 29일 10시 34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벤투스 S1 에보 Z’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벤투스 S1 에보 Z는 고성능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역동적 주행성능을 가감 없이 발휘한다. 비대칭 패턴과 접촉면을 최적화하는 디자인이 적용돼 그립감, 코너링 성능 등을 극대화했다.

또한 주행시 접지폭과 중앙 블록 또한 넓게 설계돼 배수 성능 또한 안정적이다. 역동적인 주행을 위해 맞춤 제작된 풀실리카 컴파운드까지 적용돼 한층 높아진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벤투스 S1 에보 Z는 현재 MINI 한정판 고성능 모델 ‘2020 JCW GP’를 비롯해 다양한 고성능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다. 2021년 하반기 유럽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뒤, 2022년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부문으로 나누어 산업 제품의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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