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금호산업과 금호건설로 혼용해 사용되던 상호를 ‘금호건설’로 통합한다고 29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1967년 제일토목건축으로 창립한 뒤 1978년부터 금호건설이라는 상호를 써왔다. 1999년 금호건설 내 여러 사업부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금호산업이라는 상호를 병행해 사용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상호 일원화를 계기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 ‘수유역 시티 앤 플랫폼’ 오피스텔 224실
신명종합건설은 다음 달 서울 강북구 수유동 일대에 ‘수유역 시티 앤 플랫폼’(조감도) 오피스텔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로 오피스텔 224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 가구에 복층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명종합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학가 등 주변 수요가 풍부하다”며 “시장 선호도가 높은 복층으로 구성해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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