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완판 흥행 잇는다”… 호반건설, ‘호반써밋 수성’ 초고층 아파트 301가구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4월 2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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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42~162㎡ 11개 타입 운영
펜트하우스 2가구 공급
분양가 3.3㎡당 평균 2100만 원
앞서 오피스텔 168실 조기 완판(완전판매)
오는 13일 1순위 청약… 당첨자 21일 발표

호반건설은 2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수성’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호반써밋 수성’은 지하 2~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301가구,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 주택형은 전용면적 42~172㎡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42㎡A 6가구 △42㎡B 3가구 △47㎡A 6가구 △47㎡B 3가구 △84㎡A 41가구 △84㎡B 78가구 △84㎡C 39가구 △109㎡A 82가구 △109㎡B 41가구 △161㎡(펜트하우스) 1가구 △172㎡(펜트하우스) 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1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4월 21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 원 선이다.

호반써밋 수성은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대구로와 청수로, 신천대로, 수성IC 등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용이한 입지를 갖췄다. 교육시설로는 들안길초와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구, 대구과학고 등이 가깝다. 홈플러스와 들안길, 수성아트피아, 대구어린이회관 등 쇼핑, 생활, 문화시설도 잘 갖춰졌다. 수성못과 범어공원 등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상 49층 고층으로 설계됐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타입 평면을 마련했다고 호반건설 측은 설명했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준비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놀이터, 독서실, 북카페, 경로당 등이 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하며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을 병행한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4년 6월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교통과 교육, 생활 등 수성구의 입지적인 장점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오피스텔은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며 “다양한 평면을 준비해 선택 폭이 넓은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이번 분양에 앞서 호반써밋 수성 오피스텔 168실을 공급했다. 우수한 입지와 마감재 등이 호평을 받으면서 조기에 분양을 완료했다고 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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