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6주간 로드투어 진행
AR·홀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젊은 세대부터 4050세대까지 구매 관심”
소비자 1만 여명 부스 방문
이달 티록 9% 할인 프로모션 운영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월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매 주말마다 진행한 ‘티록 전국 로드투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티록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국내에 처음 선보인 모델이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을 기반으로 소형 SUV 특유의 당당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작은 체구에 걸맞게 경쾌하면서 탄탄한 주행감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판매모델 파워트레인은 2.0리터 TDI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가 조합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3세대 MIB3 최신 버전이 적용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지원한다. 한국형 내비게이션도 탑재돼 운전 편의를 높였다.
행사는 하남 스타필드를 시작으로 롯데아울렛 광주수완, 스타필드 안성, 스타필드 코엑스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대구 등 젊은 세대부터 가족단위 쇼핑객들이 방문하는 전국 각지 대표 쇼핑몰에서 6주에 걸쳐 진행됐다. 로드투어 기간 동안 1만 명 넘는 방문객이 티록 전시 부스에 다녀갔다고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전했다. 차량 전시와 함께 준비된 홀로렌즈를 통한 티록 간접 주행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컬러를 기호에 맞게 선택해보는 증강현실(AR) 체험존 등을 운영했다. 럭키 크레인 등 소비자 참여 이벤트는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티록 구매 상담도 이뤄졌다. 주요 타깃 층인 2030세대 뿐 아니라 4050세대 여성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은 “티록 전국 로드투어 이벤트는 기존에 로드투어와 다르게 젊은 세대들이 즐겨 찾는 장소에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과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티록 구매자를 위한 총소유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첫차 수요가 많은 티록에 대해 5년·15만km 무상 보증 혜택을 제공하고 1년 동안 사고로 인한 판금 도색이나 부품 수리비를 보상해주는 ‘바디&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달부터는 모든 구매자에게 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