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1시간 만에 80% 충전…韓,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국제표준 이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1-04-15 11:06
2021년 4월 15일 11시 06분
입력
2021-04-15 11:04
2021년 4월 15일 11시 0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국표원, 전기차 고출력 무선충전 기술 국제표준화회의 개최
한국이 전기자동차 무선충전 기술의 국제표준화 주도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이 제안한 정차 중 고출력 무선충전 기술의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표준화회의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카이스트, 현대차, 와이파워원 등 국내 대학 및 기업 전문가들과 미국, 독일, 스위스, 이스라엘 등 7개국 전문가를 포함한 30여명이 참가했다.
무선충전은 주차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고 주행 중에도 충전이 가능한 차세대 충전 방식이다.
현재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3종, 일본이 제안한 3종 등 6종의 국제표준안에 대한 기술 논의가 진행 중이다.
국표원에 따르면 일본의 표준안은 출력 11㎾ 이하의 무선충전에 대해서만 규정해 기술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한국이 제안한 50㎾ 이상 고출력 무선충전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안은 지난해 12월 국제표준 제정의 첫 관문인 신규작업과제(NP) 채택 절차를 완료했다.
50㎾급 무선충전이 상용화되면 약 1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교차로 등에서 신호 대기 중 약 1분간의 충전으로도 4~5㎞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작업과제 채택 이후 고출력 무선충전 기술 국제표준 제정을 위해 구성된 프로젝트팀의 첫 번째 기술 논의를 위해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선충전기 핵심 부품인 코일 구조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국표원은 우리나라가 프로젝트팀 의장을 맡아 국제표준 제정 절차를 이끌어, 한국이 제안한 타원형 코일 방식이 국제표준에 반영되는 데 유리할 것으로 봤다.
한편 한국은 주행 중 충전 분야에서도 2종의 국제표준안을 제안했다. 국표원은 7월에도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회의를 열고 주행 중 무선충전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논의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전기차 무선충전 인프라에 대한 관련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국제표준을 선점해 우리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노인 35.9% 만성질환 3개 이상…노년기 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법은?
14차례 신고하고도 동거남 폭행에 숨진 여성…‘직무태만’ 경찰관 결국
“기후변화 지금 속도면 2100년엔 5월부터 폭염 시작”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