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경기 연천군에서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을 5월 중 분양한다. 연천에서 3년 만에 나오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다.
19일 DL이앤씨에 따르면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6개 동(지하 1층∼지상 23층), 전용면적 59∼84m², 총 499채로 구성되어 있다.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60번지 일대(옥산지구 1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별로 △59m²A 43채 △59m²B 39채 △74m²A 86채 △74m²B 37채 △84m²A 206채 △84m²B 88채로 구성된다.
DL이앤씨 측은 “연천 웰스하임은 연천군 내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 분양 단지”라며 “브랜드에 걸맞게 최고의 평면 설계와 커뮤니티, 조경 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특화 평면인 ‘C2 하우스’가 적용됐다. 입주자 취향이나 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구조를 변경할 수 있고 수납도 극대화할 수 있다. DL이앤씨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통해 실내외 공기를 관리한다. 가구 내부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실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를 하거나 공기청정을 해서 깨끗한 공기 질을 유지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스트 분사시설 등이 설치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인근에 연천초, 연천중, 연천고 등 각급 학교가 있다. 다양한 공공시설과 편의시설, 옥산근린공원, 현가근린공원, 차탄천 등 녹지공간, 망곡산 체육공원, 연천 공설운동장 등 체육시설도 갖춰져 있다.
향후 주거, 교통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개통 예정인 동두천∼연천 경원선 전철연장사업은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20.8km를 전철화하는 사업이다. 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면 연천역에서 의정부까지 약 40분, 서울 북부 지역까지 1시간 내에 닿을 수 있다. 1호선 연장 덕정역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말 연천 은통일반산업단지(BIX)가 준공되면 배후 수요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드문 비규제지역에서 분양되는 만큼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비규제지역은 기존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집값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만 지나면 가구주와 가구원 모두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본보기집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276-12번지에 있으며 5월 중 문을 연다. DL이앤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본보기집 방문을 꺼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사이버 본보기집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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