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에서 지난해 4월 새롭게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시호시(sisihosi)’가 론칭 1주년을 맞아 30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311m² 규모로 1호점을 연 시시호시는 ‘매일매일이 좋은 날’이라는 의미로 재미있고 개성 있는 상품을 테마별로 구성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200여 개 브랜드의 4000여 상품들을 통해 고객에게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인 ‘구경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뒤 다양한 신규 브랜드와 이슈 아이템을 발굴하며 7월에는 인천터미널점에 2호점을 열었다.
특히 지역명물 빵집 ‘이성당’과 협업해 만든 디저트 카페 ‘이성당과자점’은 풀빵, 양갱, 전병, 밀크쉐이크 등 추억의 간식을 재조명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 매장은 7년간 롯데백화점과 이성당이 맺어온 끈끈한 파트너십의 값진 결과물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시시호시와 함께하는 모든 고객들의 매일매일이 좋은 날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성당과 협업해 만든 ‘이성당 단팥빵&밀크컵 세트’(단팥빵 7입, 밀크컵 1P)를 점별 500세트 한정으로 3일간 판매했다. 1년 동안 가장 사랑받았던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한정 기획행사도 진행했다. 주요 할인상품으로는 벵디의 ‘캔버스백 5종’, 이성당과자점의 신제품 ‘흰앙도리’, 코네코키친의 ‘한식수저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더불어 툴프레스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1주년 기념 리미티드 사은품 ‘한아조 칩비누’와 ‘시시호시 파우치’도 금액대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시시호시는 롯데백화점 라이브 방송 ‘100Live’를 통해 전국의 유명 산지와의 협업으로 매월 새로운 제철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열두달 농장’ 콘텐츠를 시작했다. 3월엔 제주도를 테마로 ‘제주상회’와 함께 한라봉과 천혜향, 레몬청 키트를 소개했다.
4월의 테마는 바다다. 서울시 로컬 플랫폼 ‘상생상회’와 함께 봄과 어울리는 해초인 ‘서산 감태’를 선정했다. 국내 단일 감태 명장이 만드는 서산 감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주방키친상품으로 구성한 ‘시시호시 레시피 세트’를 25일까지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을 통해 판매한다. 21일 12시에는 롯데백화점 ‘100Live’ 채널에 시시호시 바이어(상품기획자)가 출연해 감태 해물라면과 감태 주먹밥 등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감태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올해 시시호시 매장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30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3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동탄점과 부산본점에도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 총 6호점까지 열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시시호시팀 서수정 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1년 동안 시시호시가 많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 매장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발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트렌디한 큐레이션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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