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카버코리아 대표이사(56·사진)가 홈플러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취임 시기는 5월로 예정됐다. 연세대 경영학과,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석사를 졸업한 이 신임 대표이사는 30년 동안 소매, 소비재 분야에 종사해 온 전문가다. 편의점 업체 바이더웨이, KFC코리아의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최근까지 화장품 브랜드 AHC로 유명한 카버코리아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홈플러스는 임일순 전 대표이사가 올해 1월 퇴임한 지 3개월 만에 수장 공백을 메우게 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