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양 소재 ‘공공전세주택’ 경쟁률 27대 1 마감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4월 22일 10시 24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기도 안양시 소재 ‘공공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총 117가구 모집에 3141명이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평균경쟁률은 27대 1을 기록했다.

LH가 이번에 최초로 공급한 안양 공공전세(2개동, 117호)는 1순위 총 1363명, 2순위 총 1778명이 신청했다. 유형별로는 ‘미래타운’ 52호 모집에 1612명이 신청해 31대 1, ‘휴누림’ 62호 모집에 1529명이 신청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인터넷 접수분 및 초기 우편접수 물량을 집계한 것으로, 나머지 우편접수 도착 예정분까지 감안하면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LH 관계자는 “월 임대료 없이 시세보다 낮은 보증금으로 입주 가능하고, 중형이상 면적에 아파트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 많은 분들이 신청했다”며 “내년 말까지 비슷한 유형의 공공전세주택 1만8000만호 공급이 예정돼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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