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이 대한민국 최고의 핵심 부동산으로 자리 잡으며 몸값을 불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강남 지역의 오피스 건물에 공실이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머지않아 강동과 하남이 ‘제2의 강남’으로 부상할 거라고 입을 모은다. 강남과 강동·하남 사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강남의 가파른 상승장 요인 중 하나는 기존 도심과 접근성이 좋고 평지라는 점에 있다. 현재 강동·하남에는 지하철 5호선이 개통돼 있고 3호선(송파∼하남)과, 9호선(강동∼하남) 연장이 예정돼 있다. 간선급행버스 노선이 확충되고 복합 환승센터까지 갖추면 강남까지 20분대에 출퇴근할 수 있다. 또 하남을 통과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총 129km, 2025년 완공)까지 건설되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올림픽공원, 천호공원 등 강동의 녹지공원과 더불어 덕풍천과 덕풍공원으로 대표되는 하남의 웰빙환경 또한 매력적이다. 이번에 조합원을 모집하는 ‘하남스타포레3차’에서는 이러한 공원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학군’이다. 강남 8학군을 잇는 새로운 명문 학군은 어디일까. 지하철 연장선 개통으로 강동·하남에서 강남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 강남의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까지 가까이 누릴 수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하남스타포레3차 주변에 위치한 강동의 명문 학군과 더불어 하남 자체 학군의 성장으로 강동·하남이 교육면에서도 급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동·하남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하남스타포레3차’는 19일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가칭)하남스타포레3차 지역주택조합은 현재 총 605채(예정)의 아파트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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