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빌리티 카드’ 출시… 구매 가격 1.5% 기본 적립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4월 26일 09시 28분


현대자동차와 현대카드가 더욱 강력해진 신차구매 혜택을 담은 카드를 26일 출시했다.

이번 ‘현대 모빌리티 카드’는 신차 구매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라이프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라이프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유, 정비, 세차 등 차량 유지 관리와 대중교통,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관련 업종 이용 시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형과 플래티넘 두 가지 카드 등급으로 운영한다.

모빌리티 베이직 카드는 현대차 신차 구매 시 1.5% 특별 적립 혜택이 주어지며 월 50만 원 이상 이용 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한도 제한 없이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업종에 따라 1~2% 추가 적립돼 차량 유지관리 업종은 최대 3%(월 이용금액 30만 원 한도), 모빌리티 업종은 최대 2%(월 이용금액 30만 원 한도) 적립된다.

또한 모빌리티 플래티넘 카드의 경우 현대차 구매 시 2%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월 200만 원 이상 이용 시에는 기본 적립 및 자동차 유지관리, 모빌리티 영역에서 기본형 카드의 1.5배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라이프에 최적화된 ‘현대 EV 카드’도 새롭게 출시했다.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 시 리워드 혜택을 극대화해 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0%(월 2만 원 한도)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현대차 신차 구매시 1.5% 특별 적립 혜택도 적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분들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편의성을 더해 드리기 위해 현대카드와 함께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 전용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이 더 큰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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