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형 QLED TV, 출시 두 달 만에 1만대 돌파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27일 03시 00분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 신제품이 출시 두 달도 되기 전에 1만 대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팔린 QLED TV 4대 중 3대는 75인치의 대형 TV였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선보인 2021년형 QLED TV의 국내 판매량이 이달 23일 기준 1만 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시했던 QLED TV 제품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특히 판매량의 75%가 75인치 대형 TV인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국내 TV 시장에서 대형화, 고급화 트렌드가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선보인 ‘퀀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가 적용된 ‘네오 QLED TV’도 전체 판매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삼성#신형#q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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