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고 이건희 회장의 지분 4151만9180주(20.76%)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이 2075만9591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383만9726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691만9863주씩 상속받았다고 30일 공시했다.
홍라희 전 관장은 삼성생명 지분을 상속받지 않았다. 이번 상속으로 이 부회장의 삼성생명 지분율은 기존 0.06%에서 10.44%로 확대됐다.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 지분율은 각각 6.92%, 3.46%로 상승했다. 이번 상속으로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19.34%)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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