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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K바이오사이언스 1Q 영업익 537억 ‘흑자전환’…“코로나 백신 생산 영향”
뉴스1
업데이트
2021-05-03 22:13
2021년 5월 3일 22시 13분
입력
2021-05-03 22:12
2021년 5월 3일 2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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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지난 3월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3.18/뉴스1 © News1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개발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37억1500만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7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4% 증가했다. 순이익도 419억2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해외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개발(CDMO)이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AZ)의 백신 위탁생산을 맡고 있다. 현재 국내 백신 사용분을 생산, 공급 중이다.
또 앞서 기술이전과 함께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맺은 노바백스의 백신도 생산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 노바백스가 국내 허가를 받는대로 공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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