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 중구 세운지구 일대에 짓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조감도)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중구 인현동2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4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총 614채 규모(지하 9층∼지상 26층)로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전용면적 24∼42m²의 아파트 281채다. 나머지 도시형생활주택 293채는 지난해 이미 분양을 마쳤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들어서는 세운지구는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주거 업무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 지하철 2·3·4·5호선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다. 도보로 을지로3가역, 을지로4가역, 충무로역을 갈 수 있고 을지로, 창경궁로, 종로, 충무로 등 주요 도로와 바로 연결돼 있다.
업무지구가 가까워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종묘, 창경궁, 창덕궁 등 문화유적부터 명보아트홀, 세운홀, 대한극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청계천, 남산, 남산골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주변에 잘 갖춰져 있다. 롯데·신세계백화점, 명동, 동대문 등의 쇼핑시설과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충무초, 덕수중, 동국대 등 교육환경도 잘 갖춰진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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