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6명이 가장 드리고 싶은 선물로 현금을 선택했다. 건강식품이 10%대로 뒤를 이었다. 세대별 차이는 있었다. 3050세대가 현금을 선호한 것과 달리 1020세대는 직접 고른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받고 싶은 선물도 현금이 60%로 가장 높았다.
예산 규모는 어버이날이 설 명절보다 컸다. 응답자 절반이 1인당 평균 선물비용으로 10만∼20만 원을 선택하며 지난 설 명절보다 2배가량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을 직접 전달하겠다는 이들도 10명 중 8명 가까이 차지하며 택배 등 비대면 선물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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