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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켓컬리 찾은 문승욱 “유통·물류, 모세혈관 산업…방역에 만전”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09 11:45
2021년 5월 9일 11시 45분
입력
2021-05-09 11:43
2021년 5월 9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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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고위험사업장 김포 유통물류센터 방문
"철저한 방역은 경제 활력 회복 원동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유통·물류 산업은 소비자와 접점에 있고 국민 생활 현장과 직결된 모세혈관과 같은 필수 산업”이라며 “각별한 책임감을 가지고 방역 수칙 준수 및 이행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이날 김포에 있는 마켓컬리 유통물류센터를 방문해 업게 방역 관리 상황을 살펴보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센터는 방역 고위험사업장으로 집중 관리 중인 곳으로 출입구 전신 소독기 설치, 근로자 1인 1개인 마스크 일일 지급, 작업자 장갑 착용 등 강화된 자체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 장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 관리는 경제 활력과 일상생활을 빠르게 회복하는 원동력”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유통 현장에서도 데이터와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가 나오는 상황”이라며 “정부도 유통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함께 환경·안전을 고려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업 경영이 확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는 유통산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상생을 위한 이해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을 꼽았다.
문 장관은 “유통·물류의 효율화·디지털화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근로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로 여건 개선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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