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생명-건강 보호 최선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14일 03시 00분


[화제의 분양현장]한화건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이달 초 전국 모든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대재해 ZERO(제로) 선포식’을 열었다.

전국 57개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선포식에는 최광호 사장과 김효진 건설부문장, 김영한 재무실장을 비롯해 각 사업본부장, 최고안전책임자(CSO) 등이 현장별로 참석했다. 협력사 대표와 근로자 대표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한화건설은 결의문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경영의 첫째 지표로 삼고 안전보건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동형 폐쇄회로(CC)TV 장비 등 첨단 안전기술을 도입하고, 사고가 발생하거나 위험 상황이 예상되면 근로자 누구나 작업 중지 요청 및 작업 거부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모바일 안전관리 시스템 ‘HS2E(Hanwha Safety Eagle Eye)’를 강화하고 현장 모든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화건설은 ESH(환경, 안전, 보건)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자사 및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컨설팅을 통해 협력사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 사장은 “작년 한화건설은 모든 임직원과 현장 구성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올해도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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