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에서 스타트업까지…다양한 공간 구성 돋보이는 ‘현대 테라타워 향동’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5월 13일 15시 09분


‘현대 테라타워 향동’ 투시도
‘현대 테라타워 향동’ 투시도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부터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 일부호실 적용

최근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업체들이 제조업은 물론 스타트업, 1인기업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보다 폭넓은 기업을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구성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지식산업센터는 지가 상승과 개발 규제로 공장부지 마련이 힘든 수도권에 제조시설 공급을 확충하기 위해 도입됐었다. 아파트형 공장이라 이름 붙여진 것도 이 때문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1인 기업이나 스타트업 같은 소규모 기업들의 증가세가 가팔라지면서 제조업 공간 중심이었던 지식산업센터가 일부 공간을 오피스로 특화하면서 정보통신이나 지시기반산업 등과 관련된 기업의 수요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창조기업(고용근로자 4명까지는 1인창조기업으로 분류)의 수는 2013년 7만7009개였으나 2017년 26만4337개로 급증하더니 2019년에는 28만856개로 집계됐다. 이는 6년간 약 4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렇게 업종이 다양화되면서 제조업을 위한 혁신설계는 물론 업무형 사무실에도 차별화설계를 적용하는 지식산업센터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동탄 금강펜테리움 IX타워(2018년 5월), GIDC광명역(2018년 9월), 다산현대프리미엄캠퍼스(2019년 6월)가 대표적인 경우다. 특히 동탄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경우 1차공급분이 일주일 만에 모두 마감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에서 5월 분양을 예정한 ‘현대 테라타워 향동’ 지식산업센터도 다양한 공간과 차별화된 설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향동’과 근린생활시설 ‘힐스 에비뉴 향동’이 동시에 분양되기 때문에 업무·주거·상업을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현대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에 걸맞는 차별화된 상품성이 눈에 띈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에 다락형 구조를 적용해 업무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채광과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가로형 구조 특화설계를 적용했으며, 이와 연계해 더 넓은 발코니 서비스 면적이 제공될 예정이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내 편리한 업무환경을 위해 계단 밑 하부 수납장과 BI 콤비냉장고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적인 작업을 하고, 필요 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 코워킹 스페이스도 조성될 예정이다.

제조형은 여러 형태의 제조업 기업을 위한 평형대가 제공된다. 8~25평 평형대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공간 확장이 가능해서 수요자 편의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업무효율성이 높은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상품, 화물 등을 문 앞까지 수송할 수 있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이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 도입되며, 일부 호실에서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창고형도 69실 예정돼 있다. 현대 테라타워 향동은 주차공간도 법정대비 311% 가량 확보해 넉넉하게 주차할 수 있을 예정이다.

현대 테라타워 향동은 업무 효율성이 높은 지리적 이점도 갖췄다.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가 접해 있는 향동지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서울을 가깝게 누릴 수 있고, 여의도, 마곡, 창릉신도시 등 업무권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 상암 DMC 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제2자유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서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노선 창릉역이 2023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고, 고양선 향동지구역, 경의중앙선 향동역 등도 예정돼 있다.

동시분양되는 현대 테라타워 향동, 힐스테이트 향동, 힐스 에비뉴 향동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