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지난해 이후 민간에서 분양하는 주택 모델하우스 등에서 종종 선보였던 VR 기술도 활용한다. VR 투어를 통해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단점 보완점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도 Δ1차 분양 가구 입주민 입주행사와 입주후기 Δ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 유명인사와의 콜라보레이션(합작) 영상 제작 Δ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공모전 개최 등도 기획하고 있다.
또 공공전세주택 사업 대부분을 도맡은 김현준 LH 사장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6월 중에는 신임 국토부 장관의 현장 방문도 예정됐다.
국토부는 공공전세주택 9000가구 확보와 관련 상반기 중 적어도 3000가구 공급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총 400여 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앞뒀다.
한편 지난 1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20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9%(1542명)가 공공전세주택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반면 공공전세주택에 대한 소개 후 입주자 모집 참여 의사를 묻는 말에는 응답자의 93.1%(1942명)가 ‘있다’고 대답했다.
공공전세주택에 참여 의향이 있는 응답자들은 Δ시중 임대료보다 저렴할 것 같아서‘(32%) Δ월세가 아닌 전세 형태라서(28.8%) 등 이유로 참여 의향을 밝혔다. 분양 전환되는 민간임대주택이나 공공임대주택의 가장 큰 장점을 묻는 말에는 응답자의 28.2%(558명)가 ’저렴한 분양가‘를 꼽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