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선택시 배후수요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수요 유치에 유리한 아파트 단지 주변·업무밀집지역·역세권·정류장·대로변 등이 좋은 입지로 꼽힌다. 이런 입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많은 유동인구는 평일·휴일, 낮·밤의 영향을 덜 받고 매출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고정수요층까지 확보하고 있다면 명품 입지로 평가된다. 예를 들면 대규모 아파트단지 밀집지역 등이다.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아 매출 규모나 권리금 시세의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적고 기본 수요로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수익형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과 환금성인데, 대규모 아파트단지 밀집지역의 상업시설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며 “하지만 입지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향후 미래가치를 잘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황금 입지에 위치하는 상업시설 ‘망포역 플래티넘베이스’가 오는 6월 분양 예정에 있다.
이 상업시설은 사업지 반경 500m 내에 8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돼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이 위치한 수원 망포동 일대는 대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에 있어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향후 지역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상업시설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 수원 망포동은 주거시설 대비 상업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실제로 부동산 114 자료를 보면 영통구는 지난 10년간(2010년~2019년) 연면적 기준 약 55만1000㎡의 상가를 공급했으나, 이중 약 85%의 물량이 광교신도시(원천동, 이의동 등)에 집중됐으며, 그 외 지역은 영통동 약 5.9%, 매탄동 약 3.7%, 망포동 약 3.4% 수준에 불과했다.
사업지는 약 500m거리에 지하철 분당선 망포역을 비롯해 덕영대로 사거리 대로변에 있어 수요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 바로 뒤에는 방죽공원이 있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망포역 플래티넘베이스는 5-1·2 두 개 블록에 걸쳐 지하2층~지상8층으로 총 109호실로 구성 예정이며, 전체 연면적 약 1만 706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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