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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당 1000원하던 양파, 5월 들어 500원으로 곤두박질
뉴스1
업데이트
2021-05-24 14:34
2021년 5월 24일 14시 34분
입력
2021-05-24 14:34
2021년 5월 24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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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은 24일 앙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임직원 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 News1
양파 가격이 급락하면서 농협전남지역본부가 대대적인 소비촉진운동에 나섰다.
전남농협(본부장 박서홍)은 24일 앙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재배면적 증가로 생산량이 늘어나 최근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조생양파 재배 농가를 돕고자 마련된 소비촉진행사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산 양파도매가격(상품 기준)은 4월 ㎏당 1000원선에서 5월 들어 ㎏당 500원대로 거래되고 있어, 소비확대를 통한 가격지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남농협은 지난 20일 목포농산물유통센터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특판 행사를 가졌으며, 향후 산지와 소비지에서 양파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양파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국 최대 양파산지인 전남의 양파 소비에 전 국민이 참여해 가족 건강은 물론 농업인 소득도 올리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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