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한수원 등 전통시장살리기 합동 캠페인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26일 08시 54분


경주 성동시장에서 아동센터·보육시설 기부를 위한 장보기 행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 전국상인연합회가 25일 경주성동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시행했다.

양 기관과 전국상인연합회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소진공과 한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 전통시장·상점가 소상공인을 위해 마스크 8만장을 기부했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 등 한수원의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관심과 나눔이 전통시장의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1기관 1시장’의 확산을 통해 전국의 더 많은 공공기관과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직접 구매한 물품들은 경주시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한편 소진공과 한수원은 2019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상시 지원·협업 체계를 유지하며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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