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6월 대구 동구 용계동 575-12 및 492-1 일원에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2009년 ‘각산 푸르지오’ 입주 이후 12년 만에 대구 동구에 공급되는 푸르지오 단지다.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A2블록 지하 2층∼지상 15층 2개 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는 12개 동 745채, 2단지는 9개 동 568채 등 총 1313채다. 모두 전용면적 59∼99m²의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인근에서 가구수가 가장 많은 대단지 아파트로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1단지는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 2단지는 YBM 잉글리시 커뮤니티와 골프 클럽이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용계역 역세권 단지이며 화랑로와 범안로를 통해 대구 시내 접근도 수월하다. 또 동대구 나들목이 가까이 있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시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 다수의 버스 노선을 활용한 대구 주요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탁 트인 조망권도 자랑거리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영구적으로 금호강을 조망할 수 있다. 또 금호강 둘레길, 어린이공원, 용계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구에는 굵직한 개발호재도 여럿이다. 군공항 이전으로 후적지 개발이 진행되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보기집은 대구 동구 용계동 1023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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