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5월 26일 18시 01분


막스 버거 사장 캠페인 인증샷 촬영
다음 참여자 뵈얼레 한독상공회의소 부대표 지명
“어린이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 구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막스 버거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대국민 공모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다수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강진원 한국쉘석유 사장의 지명을 받았다. 캠페인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공유하고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막스 버거 사장은 만트럭을 캐릭터로 표현한 캐리커처 폼보드를 들고 인증샷을 찍었다. 다음 주자로는 한독상공회의소(KGCCI) 수잔네 뵈얼레 부대표를 지명했다.

막스 버거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상용차에 최적화된 첨단 안전사양이 적용된 신차를 한국 시장에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며 “신형 만(MAN) TGX 트랙터에 장착된 측면모니터링시스템(VAS)는 광각 카메라를 통해 사각지대 시야를 확보하는 기능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용차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전자는 물론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교통 환경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4일 20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신형 TG시리즈를 국내에 론칭하고 최근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고에 들어갔다. 그동안 만트럭버스코리아 성장을 이끈 막스 버거 사장은 다음 달 대표직을 신임 사장에게 물려줄 예정이다. 업무 인계 절차 후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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