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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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AK플라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쇼핑과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사회 주요 일원으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위해 올해 AK플라자는 영업과 마케팅 등 다각도에서 진정한 ‘ESG 경영’실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K플라자 분당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경기 광주시와 협력, 3월 9일부터 한 달간 ‘플라워 마켓’을 열고 농가를 지원했다. 또 평택점도 3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위기 대상자들을 위해 마련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원주점은 지난달 원주시 보건소에 1000만 원을 기탁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억제와 방역활동 등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 이달 13일에는 강원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 동참 캠페인 및 프로모션을 진행,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AK플라자는 소상공인 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판로 개척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원주점은 지난해부터 4층에 ‘팝 인 에이케이(POP IN AK)’ 코너를 마련해 지역 내 영세 브랜드를 백화점 고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팝업 스토어가 끝나면 상품본부와 협업해 타 지역에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 소상공인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원주지역 미로시장에서 영업했던 인기 다쿠아즈 전문점 ‘자매제과’가 AK플라자 수원점과 평택점에 각각 매장을 오픈해 판로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친환경 캠페인 ‘리턴 투 그린(RETURN TO GREEN)’도 2018년부터 지속 진행해 오고 있다. ‘리턴 투 그린’ 캠페인은 백화점이 솔선수범 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보호를 주제로 친환경 사은품 제공이나 고객 참여형 친환경 이벤트, ‘애경숲’ 조성 등의 형식으로 다양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애경숲은 2019년 9월 강릉시 산불피해 지역에 1호 조성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수원지역 초교에 2호, 9월에 분당지역 초교에 3호를 차례로 완성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상생경영#공기업#ak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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