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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企 경기전망 5개월만에 하락세…해운 등 비용증가 부정적 영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5-31 03:00
2021년 5월 31일 03시 00분
입력
2021-05-31 03:00
2021년 5월 31일 03시 00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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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이 예측하는 경기 전망이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월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전망지수(SBHI)가 전월보다 3.2포인트 하락한 80.5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경기전망지수가 100 미만이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다.
경기전망지수는 2월 69.3 이후 3월 76.2, 4월 80.5, 5월 83.7 등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이번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기중앙회는 원자재 가격 급등 및 해운·물류 차질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이 체감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4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한 71.1%였다고 밝혔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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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기 전망
#sbhi
#경기전망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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