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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월 생산 반도체 부진에 1.1%↓…소비·투자는 증가
뉴스1
업데이트
2021-05-31 08:28
2021년 5월 31일 08시 28분
입력
2021-05-31 08:05
2021년 5월 31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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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공) © 뉴스1
지난달 서비스업 생산은 늘었으나 반도체 생산이 급감하며 전체 산업 생산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소비는 따뜻한 날씨로 외부활동이 증가하고, 소비심리 개선 영향으로 화장품, 의복 등 판매가 늘어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4(2015년=100)로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1월(-0.5%) 감소했다가 2월(2.1%) 반등한 뒤 3월에도 0.8% 증가했던 산업생산은 지난달 감소로 전환된 것이다.
반도체(10.9%) 급감하는 등 광공업(-1.6%) 생산 감소 영향이 컸다. 반도체 생산은 2020년 4월 14.7% 감소한 이후 12개월만에 가장 컸다. 광공업 생산은 작년 5월 1.5% 감소한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반도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글로벌 비대면 경제 확대로 호조세가 지속됐고, 특히 지난달엔 5개월 연속 증가하며 지수 수준이 사상 최고였다”며 “그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하며 (전체 산업생산이) 조정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0.4% 늘어 2월 1.1%, 3월 1.2% 증가에 이어 석 달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화장품, 의복, 통신기기·컴퓨터 등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2.3% 증가했다. 지난해 8월 3.0% 증가한 이후 8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어 심의관은 “소비수준은 역대 최고로, 화장품과 의복 등 판매가 증가에 기인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백신 접종 확대, 날씨가 따뜻해지며 늘어난 야외활동도 수요 증가에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있고 정부의 소비지원책으로 어느 정도 소비조건이 되며 계속 (소매판매가) 증가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대비 3.5% 증가, 건설기성은 토목 공사 실적이 줄어 전월대비 0.8% 감소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1.1포인트(p) 상승한 101.3,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4p 상승한 103.6으로 집계됐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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