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기업 재직자에 산업보안 직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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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8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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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KAITS)는 산업보안 분야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보안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인력 역량강화사업으로 전국 140여개 기관과 기업이 운영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공동훈련센터 승인을 받았다. 국내 유일 산업보안 분야 공동훈련센터로서 고용노동부로부터 6년간 매년 약 4억 원을 지원받는 한편,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에게 보안 직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보안관리 계획 수립하기 ▲보안관리 실행하기 ▲보안관리 통제하기 ▲연구개발 노하우 및 지식재산권 확보하기 ▲기술자료 관리하기 ▲인적보안 관리하기 ▲정보보안 관리하기 ▲전자보안설비 운용하기 등 총 8개 전문교육 과정을 편성해 실시한다.

협회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 과정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보안 담당자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재직자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일정 확인과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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