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법무부에 기부금 1억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KT&G에 따르면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양현규 법무부 소년범죄예방팀장 등은 7일 KT&G 서울 사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기부금은 법무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및 치료감호 환자 원예치료 등 사회정착후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복역을 마친 출소자, 보호관찰자 등 취약계층들의 노후주택 개보수, 자녀 공부방 설치 등에 쓰인다. 법무부 산하 입원치료시설인 치료감호소에서 수용환자, 의료진을 위한 원예치료시설 구축하는 데도 활용된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KT&G는 24년간 법무부의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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