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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타벅스, 서울·경기 배달서비스 매장 6곳→120여개로 대폭 확대
뉴스1
업데이트
2021-06-09 09:10
2021년 6월 9일 09시 10분
입력
2021-06-09 09:10
2021년 6월 9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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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울 배달매장 19곳 추가(스타벅스 제공)© 뉴스1
스타벅스가 현재 6개인 수도권 배달 서비스 매장을 이달말까지 12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급증하는 비대면 소비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8일 수도권 배달 서비스 매장을 19곳 추가 개점했다.
이번에 문을 연 매장은 Δ갤러리아팰리스 Δ광화문우체국 Δ구로에이스 Δ길동역 Δ둔촌동 Δ목동오목로 Δ문정로데오 Δ방이역 Δ보라매대교 Δ서울대입구역 Δ송파사거리 Δ숭실대입구역 Δ오류동역 Δ을지병원사거리 Δ이수역사거리Δ잠실푸르지오월드 Δ종로평창동 Δ충무로역 Δ코엑스사거리점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2020.11.26/뉴스1
서울 내 배달 서비스 매장은 기존 6개에서 총 25개로 늘어났다.
여기에 스타벅스는 이달 중순 서울·경기 지역에 딜리버리 매장 약 100곳을 매장을 추가 개점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약 120여개 매장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 기존 서울의 동·서부권으로 한정했던 서비스 지역이 서울 전역뿐만 아니라 경기권으로 대폭 확대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고객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11월 국내 첫 배달 전용 매장 Δ역삼이마트점을 시작으로 Δ스탈릿대치 Δ서울여의도화재보험 Δ당산대로 Δ마포아크로점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 3일에도 Δ서초역이화빌딩점을 배달 서비스 테스트 매장으로 신규 오픈했다.
한편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의 배달서비스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2018년 이디야커피를 시작으로 할리스커피·파스쿠찌·투썸플레이스·커피빈 등 대부분 업체들이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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