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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 휘발유값 6주 연속 상승…리터당 1564원
뉴스1
업데이트
2021-06-12 06:52
2021년 6월 12일 06시 52분
입력
2021-06-12 06:51
2021년 6월 12일 0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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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2021.6.6/뉴스1 © News1
전국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상승하면서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10.4원 오른 리터당 1564.5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 주보다 10.3원 상승한 리터당 1361.3원이었다.
이에 따라 전국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첫째주부터 6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0.6원 상승한 리터당 1647.9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보다 83.4원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36.4원이었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536.6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71.6원이었다.
경유도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은 리터당 1331.6원이었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368.9원이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70.3달러로 지난 주보다 1.0달러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의 경제지표 양호, OPEC의 2021년 수요 전망 유지, 미국·유럽의 하절기 휘발유 수요 강세 전망 등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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