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그루밍, 현대 디큐브시티점에 팝업스토어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6월 14일 18시 03분


자동차 셀프세차 용품 브랜드 오토그루밍은 국내 세차용품 브랜드 최초로 백화점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토그루밍은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현대백화점 신도림 디큐브시티 지하 1층 팝업스토어 매장을 연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15% 제품을 할인해주고,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 및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자동차 관리 및 셀프세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셀프세차 용품 판매량은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셀프세차 용품은 지금까지 온라인 몰이나 일부 대형 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으며, 백화점에서는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오토그루밍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과의 행사를 시작으로 셀프세차 용품의 고급화 및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일반 소비자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셀프세차 문화를 널리 알리고, 셀프세차가 새로운 키덜트 문화로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그루밍은 2017년 국내 최초로 셀프세차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셀프세차 방법 및 다양한 제품 리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수많은 제품 리뷰를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오토그루밍 세차용품을 출시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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