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청담동 빌딩 168억→495억원 매각…300억 차익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6월 21일 16시 27분


가수 겸 배우 비. 스포츠동아DB
가수 겸 배우 비. 스포츠동아DB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서울 청담동 빌딩을 매각했다.

21일 한 매체는 부동산업계의 말을 인용해 비가 청담동 본인 소유 빌딩을 495억 원에 매각했다고 전했다. 매각한 건물은 지하 3층~지상 6층으로, 대지면적 1024.80㎡, 연면적 3218.94㎡ 규모다.

2008년 해당 빌딩을 168억 원에 사들인 비는 매입 가격과 매각 가격만 단순 비교할 경우 약 327억 원의 차익이 예상된다.

다만 비는 매입 후 70~80억 원을 들여 2019년 빌딩을 신축했다. 아울러 취득세와 등록세, 소유권 이전 비용, 중개수수료 등을 감안하면 실제 차익은 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비의 아내인 배우 김태희도 지난 3월 역삼동의 빌딩을 203억 원에 매각했다. 해당 빌딩을 2014년 132억 원에 매입한 그는 매입가와 매각가만 놓고 보면 약 70억 원의 차익을 거뒀다.

한편 올초부터 스타들의 부동산 매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한효주는 55억 원에 산 한남동 빌딩을 80억 원에 팔았다. 하정우는 2018년 약 73억 원에 매입한 강서구 화곡동 건물을 최근 119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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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추천 많은 댓글

  • 2021-06-21 17:10:38

    건전하고 착실하게 직장생활하며 살아가는 젊은 청년들한테 좌절감을 들게하는 이딴 기사는 제발 올리지 말길 간구합니다 언론의 역활이 불로소득 많이들 올리며 호화생활하는 연예인들 광고해주는 역활인지 묻고싶습니다 연예인들이 사회에 주는이익보다 수입이 너무과다하다고 봅니다

  • 2021-06-21 21:21:50

    스카이, 서울소재 대학을 나와 10대 그룹에 들어가더라도,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1억원을 모으려면 착실히 생활하면서도 5년 전후가 걸린다. 이런 것을 주요일간지에 게재하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위화감 조성 및 공산주의자를 양산하여 재앙이 될 수 있다는

  • 2021-06-21 19:10:36

    그러니 지금 빌딩시세가 꼭지에 와있다는 말인데 언론에서는 계속 빌딩사라고 광고하고 있다, 서민들 푼돈 뜯어내지 말고 이런 큰손들 투기하는데는 세금 몇배로 물려라 300억 시세차익이면 150억 세금내도록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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