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은 홈인테리어 매장 ‘한샘 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한샘 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은 지상 2층, 영업면적 2960m²(약 896평)로 동부산 관광단지 오시리아 테마파크 리빙전문관 ‘롯데 메종 동부산’의 38개 가구, 가전 매장 중 가장 크다.
롯데 메종 동부산점에서는 리모델링부터 부엌 욕실 가구 생활용품 같은 한샘 홈인테리어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가족들이 많이 찾는 동부산 관광단지 특성을 반영해 매장에서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2인, 3인 가족 유형 특성을 반영한 3개 모델하우스를 만날 수 있다. ‘수퍼화이트’(공급 59m²), ‘모던베이지내추럴’(공급 84m²), ‘모던브라운’(공급 105m²) 등이다.
부엌 욕실 거실 침실과 자녀 방, 서재 등을 모두 46가지로 조합, 구성한 콘셉트 공간도 제안한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구와 소품 패키지를 활용해 집을 꾸밀 수 있다. 최신 주거환경을 반영해 홈오피스 홈스쿨링 공간도 꾸몄다.
각각의 전문 존(zone)에서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매트리스존’에서는 다양한 소재와 경도(硬度)의 매트리스에 누워보고 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수납존’에서는 길고 짧은 옷장, 선반, 이불장을 비롯해 다양한 수납 모듈을 서랍 색상과 질감까지 비교해 고를 수 있다. ‘소파존’에서는 가죽샘플 같은 내부 자재도 살펴볼 수 있다. ‘건자재존’에서는 바닥재 도어 창호 중문 조명을 포함한 리모델링용 자재를 확인할 수 있다.
생활용품관에는 식기와 조리도구 같은 주방용품 및 욕실·수납 용품, 조명과 가구소품 등이 준비돼 있다. 포트메리온, 롯지 같은 유명 브랜드 제품도 살 수 있다.
롯데 메종 동부산점에서는 가구·가전 맞춤형 인테리어를 위해 삼성전자 가전제품도 살 수 있도록 전시한다. 한샘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와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으로 꾸민 부엌, 한샘 소파 및 거실장과 삼성전자 TV, 에어컨 등으로 구성한 거실 공간이 있다. 리모델링 설계 단계부터 가구와 가전을 맞춤형으로 조화롭게 구성할 수 있다.
앞서 한샘은 지난해 9월 삼성전자와 사업 확대 및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후 삼성전자는 ‘키친바흐’에 쓰이는 소재로 만든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했다. 올 3월 한샘은 홈인테리어 상품과 삼성 가전을 맞춤 구성하는 한샘리하우스 ‘스마트패키지’를 출시했다.
디지털 기반 ‘VR(가상현실) 체험존’에서는 홈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17종으로 꾸민 모델하우스와 거실 침실, 자녀 방, 서재 등 인테리어 대표플랜 20종을 VR로 자세히 볼 수 있다.
3차원(3D) 설계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통해 리하우스 인테리어 전문가 RD(리하우스 디자이너) 및 SC(스페이스 코디네이터)와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다. 홈플래너로 상담을 받으면서 바닥재, 벽지 색상 등을 바꾸거나 가구 배치를 변경해 볼 수 있다. 작은 공간에 침대와 붙박이장을 함께 설치할 때 붙박이장 문이 열리지 않는 경우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VR로 사전에 점검할 수 있다.
홈플래너는 전국 5만여 아파트 3D 도면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어서 고객이 사는 아파트와 평형대를 말하면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빌라 거주 고객도 도면만 있으면 직접 3D로 가상의 집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매장 곳곳의 QR코드를 찍으면 각 상품 설명과 고객 리뷰 등을 볼 수 있다.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추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안흥국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사장은 “홈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샘 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공간을 비롯해 VR QR 같은 디지털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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