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경찰청과 ‘안전속도 5030’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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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경찰청과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을 함께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시부 간선도로에서는 시속 50㎞를, 이면도로에서는 시속 30㎞를 자동차 최고 속도로 제한하는 정책으로 올해 4월부터 전국에서 전면 시행 중이다. 차량의 주행 속도를 낮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CJ대한통운은 안전속도 5030이 표기된 ‘교통안전지킴이’ 스티커를 택배 배송차량 1000여 대에 부착한다. 스티커는 빛 반사도를 높여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해 밤에도 식별이 용이하다. 이와 별도로 CJ대한통운은 경기 광주시 초등학교에 어린이 가방 안전덮개를 기부할 계획이다. 배낭 위에 덧씌우는 덮개 형태로 형광 원단에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차량 제한속도인 시속 30㎞를 상징하는 숫자 30이 빨간 원 안에 표시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