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미술품 판매 시장 본격 진출… 기존 갤러리서 ‘프리미엄 판매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6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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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온·오프라인 미술품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전시 중심으로 운영했던 오프라인 갤러리를 판매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프리미엄 판매전을 정례화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부터 진행되는 첫 판매전에는 이우환 박서보 등 국내 대가들의 작품 60여 점이 출품된다. 전시장에선 상주 직원이 작품에 대한 설명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작품을 비대면으로 구입할 디지털 갤러리도 선보인다. 자체 모바일앱 내 갤러리관을 통해 작품을 금액대별, 테마별로 상담하고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미술품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백화점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갤러리 전담 조직을 새로 구성하고 연내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미술품#프리미엄 판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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