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 시간) 미국 GM에서 진행된 ‘GM 2020 SOY(올해의 협력사)’ 시상에서 만도는 ‘무결함 차량출고 특별상’을 받았다. 만도가 GM의 우수 협력사로서 상을 받은 건 이번까지 일곱 번째다.
이번 GM SOY 시상식에서 만도같이 특별상을 받은 곳은 전체 수상 기업 122개 중 26개다. 무결함 차량출고 특별상 수상 기업 중 한국 기업으로는 만도가 유일하다. 만도는 지난해 9월 시속 165km로 몰아치는 허리케인 ‘샐리’의 악천후에도 GM 픽업트럭 실버라도에 필요한 전동주차 브레이크 부품을 차질 없이 공급하는 등 GM과의 협력을 굳건히 해왔다.
사일판 아민 GM 구매부문 부사장은 “만도를 비롯한 우수 협력사가 있어 코로나19, 자연재해 등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성현 만도 총괄사장도 “이번 수상은 GM의 오랜 동반자로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만도는 중국 베이징 공장(MBC)이 GM으로부터 캘리퍼 브레이크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24일 ‘2020 공급사 품질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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