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s&]4500만 명이 선택한 ‘U+아이들나라’…홈 교육 시장 이끈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6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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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를 통해 쉽고 재밌게 학습할 수 있는 ‘U+아이들나라’는 누적 이용지 4500만 명을 돌파하며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사진은 아이들이  ‘U+아이들나라’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IPTV를 통해 쉽고 재밌게 학습할 수 있는 ‘U+아이들나라’는 누적 이용지 4500만 명을 돌파하며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사진은 아이들이 ‘U+아이들나라’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의 영유아 전용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가 누적 이용자 4500만 명을 돌파하며 홈 교육 서비스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IPTV를 통해 쉽고 재밌게 학습할 수 있는 ‘U+아이들나라’ 이용자도 빠르게 늘었다.

매년 진화하는 ‘U+아이들나라’


‘U+아이들나라’는 만 3¤7세 주요 연령대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7년 6월 출시됐다. 아이들나라 1.0은 유명 아동 문학 수상작과 베스트셀러 책을 전문 동화 구연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TV’와 자녀에게 유해한 콘텐츠를 차단하여 보여주는 ‘유튜브 키즈’ 앱을 IPTV에 최초로 탑재하는 등 키즈 플랫폼 서비스 시장의 문을 열었다.

U+아이들나라는 매년 고객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2018년 아이들나라2.0을 통해 △누리과정과 예비 초등 필독서가 제공되는 ‘웅진북클럽TV’ △AR 기반의 ‘생생체험학습’ 등 콘텐츠를 추가한 데 이어 2019년 아이들나라3.0을 통해 △프리미엄 영어 브랜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어유치원’ △아이의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도서 추천 기능을 탑재한 ‘책 읽어주는 TV’ 고도화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선보인 아이들나라4.0은 △전용 도서를 콕 찍으면 TV에서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는 ‘유삐펜’ 탑재 △청담어학원의 교과과정에 맞게 프리미엄 영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영어유치원’ 서비스 고도화 등이 이뤄졌다.

서비스 개선에 따라 이용자도 꾸준히 늘었다. 2018년 말 850만 명으로 집계됐던 U+아이들나라 누적 이용자는 2019년 2165만 명, 2020년 3821만 명으로 늘어났다. 5월 말 기준으로는 4524만 명의 누적 이용자를 확보하며 홈 교육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비스 개선이 이용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실제 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점이 꼽힌다. LG유플러스는 키즈맘 고객이 U+아이들나라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유플맘 살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7000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유플맘살롱’은 아이들나라를 이용하며 느낀 개선점과 활용법을 공유하고, U+아이들나라는 고객의 목소리를 상시 모니터링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

콘텐츠 경쟁력 위한 적극적 제휴·투자


향후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으로 경쟁력을 갖춘 키즈 콘텐츠 제작사와 손잡고 영유아 대상 미디어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5월 국내 강소 애니메이션 제작사 ‘몬스터스튜디오’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2016년 설립된 몬스터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 중심 융·복합 콘텐츠 제작사로,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의 제작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LG유플러스와 몬스터스튜디오는 브레드이발소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를 U+아이들나라에 독점 제공하고, 추후 신규 콘텐츠·서비스를 공동 기획·제작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u+아이들나라#홈 교육#ip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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